오늘의 인사이트<2016.11.30>

리우 양궁장 비슷한 지형 찾아가 연습 한국 양궁, 바람을 극복했다

리우올림픽이 끝난 지 두 달이 넘었다. 이제는 차분히 앉아 올림픽에서 각 팀과 선수들이 일군 위대한 성공의 뒤에 자리잡고 있는 교훈과 우리 현실에의 적용을 고민해봐야 할 시기가 됐다. 32년간 세계 정상에 군림해 온 한국의 양궁은 그런 면에서 아주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한국 양국은 우선 경기장에서 바람을 극복하고 최상의 결과를 내도록 이끈다. 바람이 거의 없는 태릉과 바람이 강한 진천을 오가며 훈련하다가 나중에는 온갖 종류의 바람을 체험하며 경기할 수 있도록 지역을 옮겨 다닌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나온 말처럼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감독과 코치들은 국제 무대에서 경기방식, 장비, 리더십, 기술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뉴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한 뇌파 분석까지 이뤄지는 과학에 스스로와 남에게 모두 엄격함이 ‘경이로운 장인정신’의 한국 양궁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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